비타민D의 권장량과 복용법

한국 국민의 90%정도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햇빛을 거의 보지 못하고 실내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내분비학회 기준으로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이하인 경우 부족 및 결핍으로 진단합니다. 한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대체로 18~19ng/ml을 넘지 못합니다.

 

 

비타민D의 적정 섭취량은

생후 6개월~8세 기준 : 1,000~3,000IU

8세 이상 모든 사람 : 4,000IU 입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오줌으로 쉽게 빠져나갑니다. 지용성은 몸에 축적되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처럼 과다하게 드시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는 어떻게 복용하는게 좋을까요?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녹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도중에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보통 점심이나 저녁에 기름진 식사를 하십니다. 그럼 점심을 먹는 도중이나 식후에 섭취하시면 공복에 비해 흡수률이 더 좋아집니다.

 

비타민D의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 (대장암, 유방암 등)

->우울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높여줌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D를 복용하지 않고 햇빛을 쬐어서 대신하면 안될까요?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 일주일에 3번, 30분간 산책하는 것은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사광선에 노출되어도 비타민D가 형성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령자나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이 포함됩니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며 비타민D 생성이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또한 음식을 통해서는 충분한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비타민D는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직구를 할 경우 5,000IU 단위의 영양제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 5,000IU이상 섭취해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를 구매하실 경우 과잉섭취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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