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을 이를 직접 섭취해서 장속에 살아있는 유익균이 증가하도록 하는 것
프리바이오틱스: 유익균의 먹이인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섭취해서 유익균이 살아있도록 돕는 것
○프로바이오틱스를 왜 챙겨야 할까
프로바이오틱스 내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 장에 도달해서 젖산을 생성하여 장을 산성으로 만듭니다. 유해균은 산성 환경에서 살아남지 못해 수가 감소하게 되고 유익균들은 산성 환경에서 더 효과적으로 증식해 장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우리 몸속에 사는 세균의 무게는 2kg으로 80%의 세균이 장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장 속에 살고 있는 세균들은 우리의 식생활과 생활 패턴에 따라 구성이 바뀌게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유익균의 수가 증가하고 인스턴트식품 등을 자주 섭취하면 장 속의 유해균이 증가합니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일 먼저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로 꼽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 음식
프리바이오틱스는 음식으로 챙겨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채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 아티초크, 타피오카, 녹차 등이 있습니다.
또한 발효식품, 예를 들어 요거트, 피클, 김치, 된장, 낫토, 콤부차 등에도 풍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섭취 시 팁
프로바이오틱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 요거트 토핑으로 바나나 넣기
발효 식품으로 섭취하려는 경우, 프로바이오틱스는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익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보시려면 단기적으로는 어렵고 3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프로바이오틱 내의 유산균 함량이 얼마인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균 함량이 높을수록 가격대가 올라가기 때문에 적은 함량으로 시작 해 변화가 없다면 점차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시간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공복에 섭취하며 물을 1잔 마시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균은 식사하기 30분 전에 먹었을 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하니 아침 식사 30분 전 섭취하시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
암환자와 면역억제제 복용자가 복용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균처럼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크론병과 장누수 증후군 환자는 장 내벽에 틈이 있거나 느슨하기 때문에 섭취 시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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